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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실원액(자연산 토종 2017년산)
매실 액기스 주문합니다.
2017-11-24

벌써 4~5년 전일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검색 끝에 이 곳을 찾아 전화로 통화하고

매실과 매실 쪼개는 기구를 같이 주문해서 장아찌를 성공적으로 담아 아직까지도 잘 먹는 중이네요.

매실 액기스를 담게 되면 꼭 이 곳에서 매실을 주문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올해는

매실을 판매 못하신다는 공지를 접하고 어쩌나 고민하다 결국 매실 액기스를 못 담았어요.

궁여지책으로 대책 없는 신뢰감을 갖고 이 곳에서 주문합니다.  ㅎㅎㅎ

맛좋은 매실액을 기대해도 좋겠지요?

이 곳엔 어제밤에 소복이 하얀눈이 내려 쌓였답니다

바람도 차구요.    겨울 동안에 감기도 걸리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내년엔 좋은 황매실

만나게 되길 기원할게요.^^*

황매실원액(자연산 토종 2017년산)
자연산 순토종매실 처음 보시죠?
관리자 2013-06-24

자연산 순토종매실 구경해보세요.

이런 매실 처음 보시는 분 많으실 것입니다. 아마 시중에는 없을 거에요.

순토종도 잘 없거니와 자연 그대로 자란 매실은 더 더욱 없으니까요.

 

무농약(화학농약만 사용하지 않고 모두 사용)

유기농(화확농약, 화학비료만 사용하지 않고 모두 사용)

자연산(화학농약, 화학비료, 친환경농약, 친환경비료, 친환경퇴비 등 아무 것도 사용하지 않음)

가지치기(전지)와 풀베기 만 했습니다.

전지를 해주지 않으면 매실이 달리지 않아요.

풀베기는 매실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이지요.

 

2013년 6월 21일 마지막 수확 시 매실 모습입니다.

 

아래 6월 11일 매실 상태 보다 더 흠이 많습니다. 

6월 5일 경에는 깨끗한 매실도 이렇게 날짜가 지나면 흠이 많이 생기더군요.

 

매실이 가장 적게 농약을 살포한다고 하지만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는 수확하기가 힘듭니다.

벌레들의 천적이 없는 곳에는 안 된다고 봐야 합니다.

매실농장이 3곳인데 한 곳은 산이 아닌 들에 있는데 이곳에는 자연 그대로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 곳에는 아예 돌보지 않고 수확할 것도 없습니다. 버린거지요. 자연산이 안되어요.
저희가 수확하는 매실밭은 산중턱에 있으며 주위에 아무 농장(농약을 살포하는 농장)이 없는 곳입니다.

모두 묵혀 둔 논밭들이라 풀밭천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벌레들의 천적이 살이있어 자연 그대로 수확을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2013년 6월 21일 마지막 수확 시 매실 모습입니다.

 

보통 매실 농가에서는 6월 6일 망중 때 많이 수확을 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망중 이 시점에서 몇일 사이에 엄청 낙과가 심합니다.

이 때 낙과는 생리적 낙과라고 하더군요.

즉 매실도 열매를 많이 달고 있으면 지탱하기 힘더니까 조금만 남기고 떨어떨이는 것입니다.

2013년 6월 21일 마지막 수확 시 매실 모습입니다.

 

그래서 6월 5일경이면 매실이 가장 많이 출하되며 가격 또한 가장 저렴할 때 입니다.

그런데 이때는 과육이 덜 자란 상태라 액이 적게 나오며 맛이 덜하다고 하지요.

 

매실원액의 맛은 황매가 가장 맛있다고 하지만

새콤달콤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은 청매 때가 좋다고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완전 청매도 아니고 완전 황매도 아닌

6월 15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수확을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과육이 다 자란 상태라 액도 많이 나오며

약간씩 익기 시작해서 당도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매실 특유의 효능과 맛으로는 이때가 최고인듯 합니다.

 

 

황매실원액(자연산 토종 2017년산)
겉모습은 못생겨도 마음만은 진실하리라
관리자 2013-06-12

겉모습은 못생겨도 마음만은 진실하리라...

 

 

2013년 6월 11일 매실 첫 수확을 하였습니다.

처음 수확한 만큼 한알한알 살펴보게 되더군요.

 

매실꽃은 가장 일찍 피는 꽃입니다.

때로는 얼음이 어는 영하의 날씨와도 싸워야하지요.

꽃잎이 얼어 가날프게 떨고 있을 때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혹한에도 이기는 자는 살아 남습니다.

정말 생명의 끈질김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때입니다.

 

그러다 꽃이 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온갖 병해충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화학농약 비료는 물론이고 퇴비며 친환경제제의 힘을 받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농산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저 어릴 때, 텃밭 감나무는 농약은 물론 퇴비도 사용하지 않아도

가을이 되면 빨갛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간식꺼리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그대로 두면 가을 수확철에 감 구경도 못하지요.

정말 외적인 힘을 빌리지 않고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예전 같지 않는 악조건에서 수확을 할 수있도록 영글은 매실들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조금 흠이 있으면 어떻고, 조금 못생겼으면 어떨까요.

 

끈질기게 생명의 끈을 놓지 않는 위대함에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니

남는 못생겼다 하겠지만, 매실 한알한알이 이쁘 보이기만 하는데 내 자식이라 그럴까요.

 

이렇게 끝까지 버티고 자라준 매실은 무엇인가 다른 성분이 있지 않을까.

겉모습은 못생겨도 마음만은 진실하리라 생각하며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매실원액(자연산 토종 2017년산)
2012년 주인장의 푸념(머리는 자연산 매실, 눈은 농약매실...)
관리자 2013-05-29

오늘 어떤 고객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젓께 지인이 받은 매실은 좋았는데 오늘 내가 받은 매실은 왜 이렇죠"
"지인이 받은 매실을 보고 주문을 했는데 실망했습니다."

'자연산 매실이 이상고온에 심한 낙과로 보내 드릴 수 없어
일반농법매실(친구네 농장) 또는 환불 처리 해드린다고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일반매실이라도 보내 달라 시는 분께 보내드렸지요.
자연산 매실을 받고 실망하셨다고 하신 분이 일반농법 매실을 보시고
자연산 매실을 주문 하셨습니다.

여기서 한번쯤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자연산 매실은 제 아무리 병충해 습격이 적었다 하더라도
저농약매실, 친환경 매실, 유기농매실, 농약 뿌린 매실에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샘플 보신 것은 저농약 매실이고. 내가 받고 싶은 것은 자연산 매실이었으니
이것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된 것 아닐까요.

요즘 안전한 먹거리 찾는 주부는 시장에서 벌레 먹은 채소를 골라 산다고 합니다.
벌레가 먹을 수 있는 환경에 자란 채소라면 사람이 먹으도 안전하다는 원리이지요.

다시 한번 더 생각 해봅시다.
머리로는 자연산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
눈으로는 농약을 사용한 먹거리를 찾는 분이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쓰 봅니다.

자연산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께서는 절대 때깔 좋은 겉모습을 하고 있는
농산물을 기대하시면 안됩을 알려드립니다.

마감 안내를 띄웠는데도 약용으로 사용하실려고
혹시나 여유가 없는냐고 오늘도 연락이 오는데 차라리
그 분들에게 보내드릴 수 있었던 매실을
불만을 토로하신 분께 갔으니 씁쓸한 마음이네요.

생물이라 돌려 달라고 할 수도 없고, 꼭 필요하신 분께
보내 드렸으면 이런 전화는 받지 않았을 텐데... / 2012. 6. 16 주인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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