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오던날 펜션 
  
 

30일에 눈내리던밤 늦게 찾아서 웨딩방에 묵었던 커플이예요.
눈이 온다고 해서 무작정 떠났고 예약을 하고 가면 목적지까지
갈수있을런지를 몰라 예약도 없이 홈페이지만 보고 찾아갔는데
많이 늦게 도착해서 추위에 좀 떨었지만 우리는 너무 좋았답니다.
방도 예쁘고 따뜻한 물이 담긴 스파에서 피곤도 풀고, 한껏 분위기도 내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거실 넓은 통유리밖에 눈으로 덮인 세상이 끝내주었어요.
바로 앞이 산이라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괜히 기분이 up되어서 ...ㅎㅎ
에쁜펜션을 두고 아쉽게 집으로 왔는데 지금도 그날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또 가고싶은 펜션이예요.사장님
올 겨울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하니 시간내어서 꼭 찾아갈께요.
사장님! 감기조심하시구요, 반가웠습니다